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문단 편집) === 시스템 및 밸런스 === 전체적인 게임 시스템이나 감각은 기존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의 전통을 충실하게 지키는 방향으로 제작되었다. 그 덕에 새로운 시스템 추가 없이 스트리트 파이터 2의 확장판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당시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의 롱런으로 일본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2라면 이래야한다'는 고정관념 같은 게 있었던 모양인데 제작 당시에 이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가이드라인이 있었다고 한다. 터보에서 빨라졌던 속도도 대시 수준으로 롤백되어 말 그대로 스트리트 파이터 2의 확장판다운 인상을 강하게 준다. 덕분에 터보에 익숙해졌던 플레이어들은 왠지 게임이 느려졌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템포 자체는 2~대시와 거의 동일. 그러나 1라운드의 회전률은 전작보다 약간 더 길게 잡아서 체력의 소모가 전작보다 확실히 적은 편이 되었으며 스턴도 전작보다 잘 나지 않는다. 큰 시스템은 그대로 가져왔지만 대신 자잘한 곳에서 불편한 점을 많이 개선했다. 스턴이 될 경우 별이 다운되고 기상할 때에 뜨는 것이 아니라 다운되면서 바로 뜨기 때문에 공격하는 쪽에서나 방어하는 쪽에서나 스턴 이후 공방에 대비를 일찍 할 수 있도록 조정되었다. 콤보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질 경우 공식으로 히트 수를 카운트해주며 콤보 표기가 등장하여 자신이 연속으로 기술을 넣었는지 끊겼지만 운좋게 연속으로 들어간 것인지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고 기상 및 가드 후 리버설[* 기상, 가드와 같은 경직 시간 부여 후에 경직시간이 끝나는 프레임에 정확하게 필살기를 내는 경우를 말한다. 가드 후 확정 반격이 가능한가의 여부 등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된다.] 성공시에 점수와 함께 리버설을 알리는 표시를 띄워 리버설 여부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문자를 띄워서 게임 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 UI 컨셉트는 이후 다른 대전 액션 게임들에도 영향을 크게 주었다. 참고로 문자 표시가 뜨면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은 라운드 시작 후 선공 히트(퍼스트 어택), 콤보, 리버설, 스턴에서 회복(리커버)의 4가지 상황. 연타캔슬로 연타하는 것이 전작보다 어려워지고 위력도 줄어 예의 플래시 피스톤 마하 펀치(...)[* 오리지널 2에 있었던 그것. 가일로 근접해서 앉아 약펀치x3 + 서서 약펀치x3이면 바로 스턴이 난다. 원거리 약펀치의 리치가 매우 길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테크닉. 참고로 대시부터 원거리 약펀치의 모션이 근접 약펀치와 동일해지면서 근거리 약공격 연타 자체는 가능하지만 예의 악랄했던 '플래시 피스톤 마하 펀치'는 불가능하게 되었다.]나 약발 짤짤이 같은 것이 망해버렸고 버그 테크닉이었던 연타캔슬을 이용한 약공격 - 강공격 연결(일명 CPS 콤보)은 아예 사라졌다. 그밖에 기존 시리즈에서는 가드 경직이 끝나는 순간에 역으로 잡기 반격을 할 수 없는 프레임이 있었는데 이것이 삭제되어서 상대의 기술을 가드하고 잡기로 반격하기가 조금 쉬워졌다. 기술 밸런스는 다시 조정되어 캐릭터들마다 전략에 꽤 변화가 있었다. 류는 승룡권이 무조건 1히트에 다운되도록 조정되고 공중용권선풍각은 점프궤도를 따라가도록 변경되었다든지 켄은 승룡권이 최대 3히트하며 불타는 연출이 추가됐다든지 달심은 약 요가파이어에서 상대가 다운되지 않아 콤보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든지 하는 식으로 기존 기술의 사용 감각이 제법 크게 변화한 부분이 있다. 전작에서 모션 돌려쓰기를 했던 춘리의 기공권 등 몇몇 기술의 모션은 새롭게 바뀌기도 했으며 류의 작열파동권, 장기에프의 아토믹 스플렉스, [[발로그]]의 스카이 하이 클로, 베가의 데빌 리버스 등 몇몇 신기술이 추가되었다. 특히 장기에프 같은 경우는 신기술 추가 뿐만 아니라 스크류 파일드라이버에 잡기 실패 모션이 들어가고 자그마치 9개나 있었던 지상 기본잡기 중 두 개가 공중잡기로 바뀌는 등 은근히 변화폭이 컸다. 다이어그램상 최상위권 캐릭터로는 마이크 바이슨, 달심, 사가트, 썬더 호크가 손꼽힌다. 특히 바이슨과 사가트는 새로 나온 기본기가 워낙 좋아서... 최하위는 터보에서 반짝 하위권을 벗어났던 장기에프와 블랑카, 그리고 터보에서도 최하위권이였는데 여전히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은 베가(독재자)가 차지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